레드

뉴 리자몽 온리덱을 굴리던 것을 생각하다, 독침붕을 보니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습니다. 맙소사 이녀석... 온리 독침붕덱일 때 엄청 좋잖아..? 독침붕은 2진화이지만, 어그로덱에 활용해야 좋은 포켓몬입니다. 3턴 안에 2진화에 성공하여 상대 에너지를 제거하면 상대의 머리는 엄청 아픕니다. 놀랍게도, 샤이닝팩의 독침붕 진화 전 포켓몬들은 이 어그로덱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덱 소진을 시키는 뿔충이. 50%확률로 후퇴 및 기술 제한 시키는 딱충이. 즉, 이 특성을 생각한다면 굳이 다른 포켓몬을 넣지 않고, 독침붕의 진화 확률을 높이도록 이 독치붕 세트 2개만 구성해도 된다고 봅니다. 몬스터볼도 필요 없습니다. 후공이거나 선공이면서 말렸을 때, 뿔충이가 알아서 나머지 뿔충이를 불러옵니다. 굴려보시면 알겠지만, 선공이어도, 후공이어도 에너지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공 1턴: 뿔충이 스타트 2턴: 딱충이 있을경우 바로 진화하여 마비 시도. 없을 경우, 나머지 뿔충이 벤치로 불러오고, 상황에 따라서 이후 벤치 뿔충이를 딱충이로 진화(둘다 다음턴에 진화 가능) 3턴: 독침붕 진화 후공 1턴: 뿔충이로 덱소진. 만약 포켓몬 통신이 있고 뿔충이가 있을 경우, 뿔충이를 포켓몬 통신으로 교체한 다음, 필드 뿔충이로 다시 불러오는 것이 가능 2턴: 딱충이로 마비 3턴: 독침붕 진화 다양한 서포트를 활용하고, 독침붕도 높은 확률로 2마리 모두 진화 가능하여 초반 2-2 전술이 가능합니다. 3턴에 진화가 되는 순간, 이제 서포트를 최대한 활용하여 민화와 초련 태홍 레드를 상황에 맞게 활용해 상대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이 구상을 하고 몇번 돌려봤는데 놀랍게도 지지 않습니다. 더 돌리고 변동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기겠습니다.

이번 샤이닝하이에 나온 리자몽 세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덱입니다. 샤이닝하이 리자몽은 타오르기로 한 번 맞고 에너지를 모아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꾸로, 한번 맞더라도 스스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는 의미이며, 최대한 빠르게 진화를 시켜서 초반 단계 때 타오르기를 쓸 수록 그 효율이 증가합니다. 그렇기에 리자몽을 3턴에 진화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것은 파이리 스타트, 그리고 포켓몬 통신의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온리 리자몽. 샤이닝하이 팩의 파이리와 리자드는 그 요구조건을 도와줄 수 있는 이상적인 에너지 배치 (1 -> 2)를 갖고 있어 후공일 경우 진화하면서 공격도 가능합니다. 선공이면 공격 사이클이 꼬이지만, 진화를 먼저 시켜서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리리자몽으로 할경우 트레이너스 카드를 많이 넣을 수 있어 또 장점입니다. 버티면서 회복을 할 수 있는 포켓몬센터 직원과 상처약, 커다란 망토를 풀로 넣고, 상대 ex 견제 및 부족한 딜 보충이 가능한 레드를 넣습니다. 포켓몬 통신과 모야모도 모두 넣어서, 리자몽 ex의 3턴 진화 확률을 높여줍니다.

초반은 파치리스 선봉이 베스트지만,만일 뒷면이 나온 상황에 마티스와 에레브가 있다면 에레브 선봉을 내주세요. 파치리스 선봉일때:파치리스의 플라스마를 활용하면서 피카츄에게 에너지를 수급해주면서 가능한 빨리 에너지를 모아주고,(둘 다 없다면 초기화 해서 팩으로 불러들입니다.)(초반에 에레브의 에너지는 마티스를 활용하여 모아줍니다.)에너지가 충분히 모였을때 바로 내보내어 150딜이라는 엄청난 깡딜로 상대 ex포켓몬을 처리해줍니다.(딜이 부족하면 레드를 써서 잡아줍니다.)이후에 에레브를 진화시킨후,전진으로 에너지를 싸그리 모아줘서 상대를 잡아주면서 게임을 승리하시면 됩니다. 후공일때 에레브&마티스가 있을때:첫번째 턴에 에레브에게 에너지를 붙인후, 마티스로 에너지를 수급합니다.이후 에레브의 썬더애로를 써서 상대 포켓몬을 공격하며 압박합니다.에레브의 에너지가 4개가 될때까지 꾸준히 에레브에게 에너지를 주고,에너지가 4개가 모였을때 진화하면서 상대 카드 하나를 해치웁니다.(못해도 빈사상태는 됩니다.)하지만 에레키블이 계속 살아있을수는 없으니 이후에 상대 기술에 당합니다.하지만, 그 시간동안 피카츄ex에게 에너지를 줬다면,다음턴에 상대를 잡을수 있습니다.혹여나 피카츄에게 에너지를 주지않았어도 잡힌 에레키블이 당하면서 트레시에 떨군 에너지를 전진으로 다음 에레키블에게 에너지를 주면서 상대를 잡도 승리를 쟁취하시면 됩니다. 마티스를 빛나로 바꾸시는등의 변형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초반 베스트는 모토마로 스타트입니다. 모토마로 딜을 야금야금 넣으면서 버티다가, 마스카나가 완성되면 레드까지 사용해 2코스트 150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장점: 2코스트 최대 150데미지 단점: 상대가 ex가 아닐 경우, 이도저도 아니게됨. (하지만 요즘은 기라티나, 펄기아, 디아루가, 아르세우스 등등 ex포켓몬이 초반에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있음) 특징: 승률이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특히 디아루가 상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줌(패만 안꼬인다면)

크리만 스타트 태깅구르로 독 넣고 질뻐기로 때리기 (랭크 10연승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