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나이트

프리져를 탱커로 써주다가 암스타 완성돼면 끝나는덱입니다.

나옹은 초반에 배틀필드에 나와서 오래오래 살아남을수록 극한의 드로우 이득을 볼 수 있는 포켓몬입니다 화석 포켓몬만을 함께 사용하면 첫패에 나옹을 확정으로 뽑을 수 있고, 여기에 물 에너지와 주혜를 사용하면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침 현존하는 유일한 물타입 화석 포켓몬은 상대 빌드가 아무리 잘 완성됐어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암스타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초반엔 주혜, 상처약, 망토를 사용하여 나옹을 최대한 살려 주세요 그러면서 모든 카드를 다 뽑을듯이 폭풍드로우를 하시면 됩니다 경기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벤치에서 암스타가 완성될 즈음엔 내 손에 태홍,초련이 잔뜩 있고, 상대 포켓몬은 아주 강력해진 상태가 될 겁니다 이때 암스타가 나와서 호전적인 상대 에이스 포켓몬에게 (일방적)평화주의를 선사해 줍니다 그러면 상대는 일단 후퇴하고 후일을 도모할 수 밖에 없는데, 태홍이나 초련을 사용해서 계속 에이스 포켓몬을 끌고 와 때려주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상대를 보면 그만큼 행복한 일이 또 없습니다 (주의: 번지르르하게 설명하긴 했지만 이 덱은 사용감이 아주 구집니다! 플랜B 따위는 없기 때문에 화석이 빨리 잡혀주지 않으면 그대로 패배합니다 나옹에 물에너지 3개가 모이면 서렌을 치시면 됩니다)

화석덱+리피아 덱 구성으로, 핵심은 상대의 운영을 강제하거나 꼬이게 하는데에 있음. 덱 사용법은 : 이브이/리피아로 탱킹/딜링 -> 암스타(+빛나)로 템포 운영 특징 : 화석덱이기에 반드시 이브이가 선출이며, 이에 몬스터볼 채용을 안해도 됐었음. 그러나 덱 자체의 밸류가 낮아 탱킹에 사용될 이브이/리피아의 수를 빠르게 채워줄 필요가 생김(한마디로 이브이의 탱킹력이 딸릴때를 대비한 비상조치) ps. 실제 운영해보며 체감상 상대가 태홍, 초련이 많이 안들어갔을 때 더욱 힘이 생기는 덱임(암스타가 기술 사용을 못하게해서 후퇴 = 에너지 사용이 꼬임+상대의 다음 행동을 강제할 수 있음)